보은군 보청천변 벚꽃길, 만개한 벚꽃 연분홍 물결
한정순 | 기사입력 2022-04-12 07:30:42
[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로 넘실거리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청천변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자전거도로 20km에 걸쳐 이어져 있는 보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이다.

이 벚꽃길은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10일 정도 늦어 이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지난해 2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보청천 산책로는 보은교에서 남다리 구간과 동다리에서 이평교구간 등 2.2km 구간에 조성됐으며, 이 산책로에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군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보청천변 벚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봄 기운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 보은군 보청천변 벚꽃길, 만개한 벚꽃 연분홍 물결-지난 주말 보청천변에 만개한 벚꽃길 ]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