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초등학교, 독립 운동길 탐방 및 사격·서바이벌 체험
최경락 woojoo5559@hanmail.net | 기사입력 2022-04-22 08:31:18
【울진타임뉴스=최경락기자】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온정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4월 20일(수) 독립운동길 탐방 및 또래문화 체험학습(사격·서바이벌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북 독립운동 유공자들의 발자취를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안동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관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사격 체험과 GPR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독립운동길 탐방 체험학습’은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사회 교과 내용과 실제 상황을 연결하여 지식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나아가, 독립운동을 전개한 역사적 인물들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친 시대 배경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내용 구성원리인 탄력적 환경 확대법, 교육과정의 지역화에 따라 지역사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독립과 관련된 우리 지역 경북의 역사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해나가면서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인식하고 자긍심을 기를 수 있었다.
독립운동길 탐방 체험학습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철저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이 이루어졌으며 수시로 발열 체크를 하여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힘썼다.
이번 독립운동길 탐방 체험학습을 한 6학년 박유나 학생은 “독립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사격과 서바이벌 체험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어요."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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