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찬스 공천개입 끊이지 않는 공천논란
국민의힘 광주을 오포지역 청년후보 공천 논란
이창희 | 기사입력 2022-04-29 16:30:03

광주을 지역 당협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중인 모습이다. (사진=ⓒ이창희 기자)
[경기타임뉴스=이창희 기자]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투명한 공천 결과로 인해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광주을 오포지역 국민의힘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김세진 청년후보는 오창준 청년후보의 아버지로부터 단수 공천으로 내정돼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 후보의 아버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아들이 곤지암 지역으로 갈 수 있었는데 여러 이유로 가지 못하고 오포지역으로 공천 받게됐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이 과정 중 오 후보 아버지의 공천 개입이 있었다고 김세진 후보는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2일 해당지역 광역의원을 단수 추천으로 오창준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후보 아버지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청년후보들의 신선한 정치와 공정한 경쟁을 기대한 광주시민들에게 구태정치의 표본을 보여준 꼴이다. 국민의 힘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결과다"고 전했다.

김세진 청년후보는 "각종 입시비리와 취업청탁으로 부모찬스가 문제되는 시점에 공천과정 개입까지 등장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뒷받침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공직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당규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27조에 의하면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등 소정의 요건에 해당 하는 경우,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재적 3분의2 이상의 의결로 후보자를 단수로 추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공동취재 결과 해당 당협위원장에게 연락해본 결과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고 몸이 좋지 않아 다음에 이야기 하자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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