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DJ-콘텐츠’ 글로벌 서포터즈가 만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0 14:09:08
외국인주민과 대전시민이 하나가 되어 대전을 알리는 DJ(Daejeon)-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활동에 나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글로벌 서포터즈단이 7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글로벌 서포터즈단은 외국인주민과 시민으로 구성되어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와 대전에 대한 경험을 쌓고, 나아가 거주 외국인주민에게 대전 생활 편의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알리는 홍보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총 38명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7일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 정기회의에는 서포터즈로 선정된 20개 국가의 외국인주민 30명과 대전시민 8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글로벌 서포터즈 소개 △센터장 환영사 △서포터즈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팀별 회의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회의가 진행될수록 참석자의 높은 활동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인도 국적의 제이 씨(25)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찾던 중 주변 친구에게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을 추천받았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험하는 즐거운 순간들을 다른 외국인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윤희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우선 서포터즈에 선발된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대전’의 미래를 위한 값진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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