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타임뉴스=강민경기자] 여수시가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 중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진행한다.

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

단, 옷장 방문 시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적(재학, 졸업)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와 ▲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꿈뜨락 옷장에서 안성맞춤인 정장을 빌릴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까지 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5-11 09:07:27
청년 취업 응원하는 ‘꿈뜨락 옷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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