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타임뉴스=남재선 기자]예천군은 5월 말까지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석면폐증,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이번 점검으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철거·처리해 석면 비산으로 부터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석면안전관리법」등 관련 규정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 면적조사의 적정 여부 △슬레이트 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 △관련 서류 및 증빙자료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석면안전관리법」등 관련법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20억 원 예산으로 550여 가구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2022-05-12 09:34:06
슬레이트 지붕 해체 작업장 집중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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