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와 정책협약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 증진 목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2 23:29: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2일, 진심캠프(대전광역시 중구 계룡로 870 서울대활빌딩)에서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스쿨미투의 온전한 해결과 학생인권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단체와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학생인권증진 정책 실현 ▲학교 내 성폭력을 뿌리 뽑고 성평등 문화 정착 ▲입시 위주 서열교육 철폐 및 평등 교육 실현 등을 협약했다.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이병구 상임집행위원장은 “평등교육과 서열철폐가 중요한 시점에 성 후보가 근본적인 교육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해 주어 기쁘다"며 “나머지 후보들이 미적지근한 가운데 성 후보와 첫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쿨미투대응대전공대위 박이경수 집행위원장은 “8년 동안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성평등한 학교 현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정책협약이 학생인권 증진과 스쿨미투 해결을 위한 협약인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평등·학생인권 존중·교육기회 평등은 제 32년 교사 생활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학생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동등하고 공정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단체 측에 따르면 타 후보들은 선관위에 연락처를 등록해 놓지 않았거나(김동석 후보), 선관위에 등록한 사무실 전화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는(설동호·정상신) 등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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