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 신평면은 자살예방 홍보와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지난 5월 13일 운영하였다.

이번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신평지역의 젊은 여성층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 지역주민들의 우울감에 대한 경고신호 인식, 자살생각 확인, 전문 서비스 연결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830-6774)를 통해 항상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교육을 받은 개선회 회원 중 한 분은“교육을 통해 나의 작은 관심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뿌듯하고 의무감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