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씨 정랑공파 관련 유물 1,809점 기탁 받은 예천박물관
- 조선전기 금속활자본 등 문화재급 유물 상당수 포함 -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5-19 08:51:02

[예천타임뉴스=남재선 기자]예천박물관은 함양 박씨 정랑공파 후손인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박재묵 명예교수로부터 문화재급 가치를 지니고 있는 독서록(讀書錄)을 포함한 고서 1,809점을 기탁받았다.

이번 유물은 박재묵 명예교수가 오랫동안 집안에서 소장하던 것으로 예천박물관에서 지역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탁하게 됐다.

1,809점 기탁 유물 중 조선시대 임금 하사품임을 상징하는 도장인 ‘선사지기(宣賜之記)’가 찍힌 조선전기 금속활자본(을해자) ‘독서록’을 비롯해 ‘증간교정왕장원집주분류동파선생시’, 선조연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운서인 ‘고금운회거요’ 등 문화재급 자료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기탁된 고서 정리가 끝나면 3,000여 점 고문서를 추가로 기탁 받을 예정이며 귀중본 유물을 선별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