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30개’ 획득
배구 4연패 달성 등 총 금11·은15·동4 메달 획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20 20:57: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애학생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0일 막을 내렸다.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선수단은 5개 종목에 70명(선수26, 지도자 등44)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메달 총 30개(금11, 은15, 동4)를 획득했다.
대전은 이번 대회에 26명의 적은 선수가 참가하였으나, 매 경기 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육상 및 수영 등 기초종목에서만 금 10개, 은 13개, 동 4개를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3명의 2관왕을 배출하는 등 우리 대전 장애학생체육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었다. 또한, 초등부 e-스포츠에서도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전 배구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무실세트 승리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난공불락의 대전배구와 전인미답의 대회4연패(20년 대회 코로나-19 미개최)를 달성하여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설을 만들었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메달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과 그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도자, 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신인선수 발굴 및 종목의 다변화를 위한 장애학생체육 프로그램, 지도자 동기부여 등의 장애학생체육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교육청 및 일선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적극적인 발전방향 수립과 추진으로 우리 대전이 장애학생체육 최고의 도시로서 발돋움하겠다"는 앞으로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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