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행렬 동참
허태정 후보 “충원률 기준 등 제한 없애고 반별운영비 지원 상향 지급”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5 13:31: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희자)는 25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실었다.

이희자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회원들은 이날 오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사전투표 독려 등을 통해 허태정 후보의 승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이 자리에서 민간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허 후보는 이에 대해 “현재 충원율 65% 이하의 어린이집에 월 10만 원의 반별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며 “충원율 기준 및 인건비 사용제한을 없애고 지원금을 상향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전시장으로 연임된다면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듦과 동시에 촘촘한 돌봄 체계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대전형 어린이집 설치를 공약하며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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