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최민호·김태흠·김영환 후보, 대통령 주재 ‘지역균형발전회의’ 정례화 제안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6 12:59: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세종시 첫 국무회의 개최와 관련해 민선 8기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회의’ 정례화를 제안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세종시 첫 국무회의는 초당적 행정수도 완성의 첫걸음"이라고 적극적인 환영입장과 함께 범부처 통합 메가시티 지원체제 구축 등 전향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제안했다.

국무회의와 함께 세종에서 개최하기로 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국무회의 급으로 격상해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회의’로 정례화하고, 메가시티 ‘특별연합’ 통합지원센터를 설립과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에서 추진 중인 메가시티 성공을 촉진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 후보들은 “민선 8기 지방자치는 출범 27년의 지방자치를 초광역 상생경제권에 기반하여 경제와 산업 부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결실을 맺어야 할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국무회의 세종시대가 앞으로 메가시티 추진의 범부처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후보들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세종 7대 공약’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다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 7대 공약’은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건립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충청권 국민의힘 4개 시·도지사 후보는 지난 23일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을 충청권 상생발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초광역 상생경제권 4개 시·도협의체 및 추진단 구성, 신속한 후속 절차 추진 및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 특별자치단체 출범 절차 연내 마무리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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