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 상대로 ‘3연승+9G 무패’ 도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7 15:35: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완전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3연승과 함께 9경기 무패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5경기 8승 5무 2패로 리그 3위(승점 29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대전은 의미 있는 승리를 달성했다. 부천FC1995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대전은 전반 40분 김승섭의 환상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로써 대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홈 무패 기록을 16경기(11승 5무)로 늘렸고 최근 리그 8경기 무패 행진(6승 2무)을 달리게 됐다.

또한 현재 리그 3위인 대전은 2위 부천을 잡아내면서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대전이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향후 일정에 따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대전의 현재 목표는 선두권 추격이다. 지난 경기처럼 경쟁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 경기 승점을 꾸준하게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수문장 이창근이다. 이창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찬 이창근은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놀라운 선방쇼를 펼쳤다. 뛰어난 반사 신경을 앞세워 대전의 1-0 리드를 지켜냈다. 이창근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은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민성 감독 역시 부천전 종료 후 “이창근 골키퍼가 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오늘 잘해줬다. 앞으로 자신감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전의 이번 경기 상대는 서울이랜드다. 대전은 올 시즌 서울이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7분과 전반 28분 ‘골 넣는 수비수’ 조유민의 멀티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지난 시즌 서울이랜드와 2승 2패로 박빙을 보이고 있었지만 당시 승리로 최근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경기를 앞둔 이민성 감독은 “최근 8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계속해서 승점을 쌓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현재의 좋은 흐름을 이랜드전에서도 이어가야 한다. 6월을 시작하는 첫 경기인 만큼 다음 홈경기인 전남전까지 무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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