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사진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진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경험과 옛 추억을 회상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팀에게는 의상·헤어·메이크업 등이 지원되었고, 향후 사진 및 액자도 증정할 예정이다. 추억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한 어르신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내 인생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던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도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모처럼 외출해 가족과 함께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