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이 21일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교육’에서 자성과 변화를 촉구했다.

조승래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 “동지들이 많이 떨어져 아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는 대전 시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평가"라고 자평했다.

이어 “2010년 이전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대전 시민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걸 주셨는지 알 수 있다"며 “여기서부터 다시 새롭게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당선자들을 격려했다.

조승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시작으로 체제를 재정비해 새롭고 유능한 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제가 이번에 전략기획위원장 간사를 맡게 됐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의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고 현 모습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당이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내달라"면서 “민주당의 큰 가지와 노선을 유지하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의정활동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선자 교육으로 박범계 국회의원의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 주제 특강과 ‘선출직공직자 청렴교육’, ‘성폭력 예방 및 근절교육’, ‘선관위 교육’을 진행했다.

2022-06-21 16:44:17
조승래 의원, 이제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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