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세대 간 이해와 소통 위한 ‘공감토크’ 개최
교수와 학생들, 세대 간 특징 등 이야기 나누며 이해와 소통의 시간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22 11:05: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1일 교내에서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교수와 학생 등 약 20명이 모여 ‘MZ세대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서로가 생각하는 세대별 특징과 서로에게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MZ세대 학생들이 생각하는 기성세대의 특징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통찰력이 있으며 노력과 끈기, 희생으로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뤄냈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며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부정적인 측면의 의견들이 있었다.

그리고, 교수들이 생각하는 MZ세대 학생들의 특징으로는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솔직함, 빠른 습득력, 높은 자존감과 자기애 등과 같은 긍정적인 측면과 감정적, 즉흥적, 패배주의, 근성 부족 등의 부정적인 측면의 의견들이 있었다.

공감토크에 참여한 기계공학과 신민규 학생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생은 교수님의 입장에서, 교수님은 학생의 입장에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들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교수님들과 함께 ‘세대차이’가 아닌 ‘세대공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공학과 정영배 교수는 “우리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발판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지난 31일 ‘MZ세대 학습자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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