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오는 7월 1일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6월 24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 병원행정’ 사무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신기술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앞으로의 병원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병원(미래전략팀 고동현 팀장) ▲디지털 전환시대의 임상훈련을 위한 XR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안내(역량개발팀 김소영 팀장) ▲스마트병원 발전방안(목원대학교 정철호 교수), 2부에서는‘디지털 전환시대의 병원행정’주제로 ▲AC(After Covid)시대, 병원행정의 전략마인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 박병태 회장) ▲자산추적시스템(RTLS) 구축사례 및 발전방향(피플앤테크놀러지 홍성표 대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융합 비즈니스 기획(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무현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애써주신 현장의 의료진들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지원해준 병원 행정인분들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혁신기술로 비유되는 대내·외의 급속한 의료 환경변화에서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행정인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환중 원장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기관 병원행정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모일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병원 운영의 핵심 기능을 중추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병원 행정인분들이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병원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전문적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