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 하절기 상수원 수질변화 감시체계 구축
실시간 알칼리도 측정시스템 설치 완료... 원수 수질변화 선제적 대응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27 08:55: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수중의 알칼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알칼리도 실시간 수질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알칼리도 측정기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절기 조류 발생 및 고탁도 유입 등으로 인한 알칼리도 값 저하 여부를 사전에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결과 값은 실시간 휴대폰 서버로 공유해 정수장 정수약품 투입시기 결정에 반영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철 대청호 고탁도 유입 및 조류 발생에 대비해 ▲응집제·응집보조제 선제적 투입 ▲조류 대책반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분말활성탄 적기 투입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여름철 조류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추동취수탑 전면수역에 ‘부이형 다항목 수질측정기’를 설치, pH 등 7개 항목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정수사업소와 수질연구소의 담당자와 공유하여 원수 수질 변화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명노충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하절기 고탁도 유입과 일조량 증가 및 수온 상승으로 인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수질계측장비 도입으로 적극적인 원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