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구청장 어디든 맡겨주시면 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28 15:52:12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1지방선거에 불출마하며 정계은퇴설이 돌았던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선출직 도전의사를 표명해 그 행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권중순 의장은 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저의 지난 12년 경험을 사장시키는 것은 지역 발전에 큰 손해"라며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선출직으로 복귀해 일할 것"이라 밝혀 국회의원 또는 구청장에 출마 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제 능력을 시민이 인정해 주고, 지역 주민이 인정해 준다고 하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큰 사랑과 보살핌으로 시작된 대전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소임을 마치게 되었다"며 “부족한 저에게 마지막 2년은 대전시 행정의 감시자이며 동반자인 대전시의회 의장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대전 유치 등 대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큰 성과를 이룬 반면, 중소기업벤처부 이전을 저지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비록 시의회를 떠나지만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가슴깊이 품고 대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의 임기는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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