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컴퓨터공학과 김민준 학생,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 있는 연구자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포부 밝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30 10:31: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컴퓨터공학과 3학년 김민준 학생(지도교수 임경태)이 최근 한국장학재단에서 수여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해 학업과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4년제 대학 자연과학 및 공과대학 1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 인·적성, 과학적 토론능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여 매년 120명 내외로 해당 장학생을 선발하며,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 생활비(기초생활수급자 추가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김민준 학생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연구자의 꿈을 가지고 Visual Question Answering(VQA)을 연구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현재 한밭대 컴퓨터공학과 응용인공지능 연구실에서 VQA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준 학생은 “인공지능이라는 특정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세미나와 VQA 연구 참여, 조교 활동을 이어온 점과 기초과학부 신재민 교수님의 지도 아래 ‘광통신에서 역산란 응용’ 연구를 수행하며 인공지능의 기초가 되는 미분적분학 및 선형대수학을 공부해 2020년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에서 수상한 점이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됨에 있어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우들에게 “흥미로운 분야를 알아보고 공부하며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쌓아 나가자"며, “한밭대학교에 대통령과학장학생 후배가 생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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