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인사 우대 없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05 23:19:51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에는 어떠한 우대도 없다며 어떤 자리든 일 열심히 하는 분들이 인사 혜택을 받는 보람을 느끼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5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발표한 인사에 대해 설왕설래(說往說來)가 있지만 걱정하지 말라"며 “기존의 돌려막기 인사를 막고 소수가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공직자들에게 정확한 인사를 통해 적재적소(適材適所)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인사혁신담당관 인사부터 인사를 단행했다"며 “젊은 과장을 인사담당관에 배치한 이유는 학연, 사적 감정 배제하고 공정히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중심의 인사를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사 배수에 들어온 인물 가운데 첫 번째 두 번째라고 최우선으로 인사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 평가를 통해 인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과거 공직사회에서 중요한 부서라 생각했던 부서의 인사 우대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보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자리에서든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인사 혜택보고 보람 찾는 환경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별 특진제도 운영할 것"이라며 “평가단을 구성해 1등한 팀원들이 전원 승진하는 파격적인 인사할 것이고 이를 통해 일하는 체계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부로 과거의 모든 일은 잊겠다"며 “대신 다시는 선거 개입하는 공직자 없어야 하며 산하기관장 중 선거 개입한 분들 스스로 알아서 거취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가 공직자"라며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변하지 않으면 그 조직 쇠퇴하는 만큼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공직자와 대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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