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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산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겨울철 주로 발생하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도 치명적이라며 고혈압 환자는 더운 여름철 체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에 과부하를 줄 수 있고, 땀 배출로 인한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전 발생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혈전은 혈관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탈수로 혈당이 높아지는 등 질병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폭염을 피해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7시 이후에 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으로 ▲폭염 중 야외활동 피하기 ▲야외활동 시 모자, 양산 등 사용하기 ▲충분한 휴식 갖기 ▲주기적인 수분 섭취 등이 바람직하다고 호소(號召)했다.
이어서 건강증진과장은“폭염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와 적정 시간 운동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만성질환 고령자 또는 독거노인 가정에 폭염 구호품(쿨타올, 얼음주머니)을 무료 배부하고 각종 건강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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