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민원 결과는 꼭 민원인과 저에게 알려 달라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06 13:02:33

박희조 동구청장이 6일 구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장은 공직자들에게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그 결과를 꼭 알려주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저에도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희조 구청장이 6일 구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가 출범 한만큼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며 “제가 선거 때 공약한 내용들에 대해서 모든 부서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 주시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사업을 정리하면서 실천 가능성과 문제점 그리고 소요 예산을 확인해 실천 가능성을 점검하고 추진이 안 되는 공약이 있다면 그 부분까지 보고를 해야 한다"며 “공약은 정치적인 분야 또는 전문적인 분야에서 제가 표를 얻기 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정치와 행정이 접목되면 약간 다른 방향으로 갈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합리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이고 때로는 좀 공격적인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동구의 변화가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해주기 바라며 그 과정에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수습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에 대한 과도한 의전을 폐지해 달라"며 “구청이 주관하는 행사 이외에는 일과 후나 주말 행사에 직원들이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제 임시회가 열리는 만큼 우리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가 상당히 건강하면도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져야 된다"며 “의회를 존중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가 유기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본청 실·과·소장 및 관내 16개 동 동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박희조 구청장은 실·과·소별 당면사항과 읍·면·동별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구는 민선8기 새 구정구호를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로 슬로건은 ‘진심동행 바로동구’로 정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동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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