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지역 3040 중소상공인 모임 ‘오공회’ 간담회 개최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7-11 12:10:19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사단법인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오공회’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동 내에서 창업한 3040청년(오공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이자 경북의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도시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도시인만큼 관련 소상공‧자영업이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공회 회원들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입찰기회를 확보할 방안 마련 촉구 △수도권 기업의 안동 유치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업과 자영업의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시‧도의회, 안동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제안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인 부지 활용 등 필요한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소통뿐 아니라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단체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다음에는 오공회 여러분이 일하시는 현장에서 뵙고 싶다. 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마음껏 펼쳐지길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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