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생활권역 재해위험수목 정비 추진
- 촘촘한 선제적 재난 안전망 구축!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7-12 17:34:43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순희)는 지난 12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사전에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권역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의 하나로 북후면 옹천리 주택, 축사 등 주민생활권에 인접한 재해위험 수목 30여 그루를 제거했다.

이번 재해위험 수목 제거는 생활권 주변 지역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특히 산림과 연접한 주거지가 많은 북후면의 지형 특성상 올 연말까지 주민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수목도 한꺼번에 정비할 계획이다.

옹천리 재해위험 수목 인근 주민은 “지난해 여름 어느 해 보다 집중호우와 장기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민가로 기울어져 있는 수목의 전도 우려로 항상 염려되었는데, 피해 우려 목이 제거되고 말끔히 정리된 걸 보니 이제야 한시름 덜게 되었으며 마음마저 편안해진다."라며 연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성인 북후면 이장협의회장은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어 재해위험 수목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북후면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또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등 다양한 활동을 면밀히 추진하여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북후면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순희 북후면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위험 수목을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수목 제거 및 정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수시 안전 점검을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재해위험 수목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에 따른 피해목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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