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주말 새 익수 및 좌초 등 해양사고 잇따라 발생
- 사고예방 위해 각별한 주의 필요 -
김성수 | 기사입력 2022-07-17 12:10:02

주요 내용

22. 7. 16.() 15:28 포항 영일만 신항만 앞 해상 익수자 1명 구조

22. 7. 16.() 15:41 포항 흥해읍 용한자연발생유원지 최북단 인근 해상 익수자 1명 구조

22. 7. 16.() 16:04 포항 칠포해수욕장 앞 해상 해상표류자 2명 구조

22. 7. 16.() 19:12 포항 호미곶 대보1리항 인근 해상 좌초사고 발생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주말동안 익수자 및 해상표류자, 어선좌초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고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호미곶 대보항 인근 해상 좌초사고 발생(예인준비중인 모습)

먼저 지난 716일 오후 328분쯤 포항 영일만 신항만 앞 해상에서 A(, 이하미상)가 바다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 구조되었으며,

이어 오후 341분쯤 포항 흥해읍 용한자연발생유원지 최북단 인근 해상에서는 익수자 B(, 60)를 인근 피서객이 발견하여 튜브를 이용해 구조, 해양경찰 서프구조대가 119 함께 심폐소생술 실시하여 병원에 긴급 후송했다.

포항영일만 신항만 앞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서프구조대원이 익수자를 구조하는 모습
또한, 오후 44분쯤 포항 칠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수영경계선 바깥쪽으로 떠밀려가는 해상표류자 C(50, )D(20, )가 바다에 빠져 구조되었고,

포항해경이 호미곶 대보항 인근 해상 좌초사고 발생 사고어선 A호를 예인하는 모습
포항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로 인해 많은 파가 해수욕장을 찾는 만큼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 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