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17회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 개최
- 8.31.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접수 / 10.1.~10.9. 작품전 -
김성수 royalfish2022@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1 11:58:30
〔타임뉴스=김성수 기자〕 문화재청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제17회 문화재수리기능자 작품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제16회 작품전 대상작, 목조미륵반가사유상>
대목수와 소목수 같은 한식 목공, 단청 업무를 하는 화공, 기와 해체 업무를 하는 번와 와공, 조각공, 도금공, 표구공, 모사공, 온돌공 등 20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펼치고 있는 문화재수리기능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작품전은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맥을 이으며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대들보 역할을 수행해온 수리기능자의 역량을 뽐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이다.
<제16회 작품전 최우수상작, 고가구장식>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http://www.kcca88.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http://kcca88@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미발표한 1작품에 한해서만 출품 가능하다.
* 우편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4길20(계동, 연화빌딩 3층,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출품작 중 총 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 대상(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 최우수상(1명)에게는 문화재청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 우수상(3명)에게는 문화재청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주어지며, 그 외 ▲ 장려상 등 20여명에게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장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입상작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작품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