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이 취임 첫날 소통을 통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실현하겠고 밝혔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1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시·구의원 간담회’에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협력’, ‘당원 간 화합과 단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시·구의원 본연의 업무는 견제와 감시로 국민의힘 소속 시장·구청장이라도 이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민주주의의 과정을 거쳐 잡은 없이 행정이 추진될 때 국민의힘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당 안부터 바꿔나가며 조정하는 역할을 맡겠다"며 “앞으로 1년간 대전시당이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앞으로 시장·구청장·시·구의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정보와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은권 위원장은 “대전에는 6·1지방선거를 거치는 과정에서 3곳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어 전수조사와 당세 확장이 필요한 상태"라며 “시·구 의원들은 본인들을 믿고 지지해주는 책임당원들과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고문단과 간담회, 다음날에는 당직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