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한축으로
국민의 힘 지도부, 대전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03 16:13:33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전이 경남·전남과 더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3축이 되도록 과기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시·도지사 예산정책에 대한 요청을 청취하고 윤석열 정부의 공약 사항을 중심으로 잘 이행되도록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앞으로 충청권 시·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세종시 KTX정차, 충남 산단 대개조 사업, 충북 내륙고속도로 조기 완공 등 충청권 미래 결정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해 정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전시가 추구하고 있는 산업용지 500만평+@ 및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은 기본적으로 큰 예산 투입되기 때문에 예타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각 시·도별로 건의 받아 종합 검토해서 예타 면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원활히 진행되도록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대전시는 과학기술의 중심 도시로 나노 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대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와 같은 현안 사업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함께 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산업용지 500만평+@ 및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시는 내년도 국비 4조 769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7개 사업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관심 필요사업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 ▲사정교~한밭대로 도로 개설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 처음으로 국비 4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이어지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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