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을 관광명소로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식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06 01:12:04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식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꿀잼도시’로 만들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5일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식 행사에서 “디지털 야간 정원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정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벗어나 이제는 ‘꿀잼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드 주변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워터파크를 조성할 생각"이라며 “아이들하고 함께 오면 1박을 할 수 있도록 가족형 콘도도 조성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시의 상징이 될 보문산 전망대 다른 도시와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전망대로 세울 것"이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이곳에서 보문산 정상으로 편히 갈 수 있는 곤돌라 또는 케이블카 설치 등을 통해 접근성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꿀잼 도시’ 보문산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히며 “내년 8월에는 광복절을 전후해서 옛 도청부터 대전역까지 일주일간 차량 통행을 막고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할 ‘0시 축제’를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년을 마음 놓고, 뛰고, 놀고,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만드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살고, 투자하고, 오고 싶은 대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산업용지 500만평 조성, 대기업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 꿈꿀 수 있는 대전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대전을 응원해주시면 좋은 도시 만드는데 헌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 박주화 교육위원장, 송인석 예결위원장, 김광신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개회선언, 나이트 유니버스 조성 경과보고, 내빈축사, 퍼포먼스, 나이트 유니버스 현장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나이트 유니버스’는 오는 12월말 정식준공 예정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특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범운영을 결정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 시설에 반영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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