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역명부기 유상판매 실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등 14개 역... 1개역 1개 기관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08 14:18: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등 14개 역(신흥·대전·중앙로·중구청·서대전네거리·오룡·용문·탄방·시청·정부청사·갈마·갑천·구암·노은)에 대한 역명부기 유상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세권 주요 기관의 인지도 상승과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금융기관·병원·학교·기업·다중이용시설 등의 이름을 도시철도 역명판, 안내도, 폴사인, 노선도 등에 표기되어 있는 주역명에 보조로 표기하고 열차 안내방송으로 안내하는 광고를 말한다.

이번 역명부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관이 역사 중심 반경 1㎞ 이내 위치해야 하고, 공공질서나 공공이미지 훼손 우려가 없어야 한다. 역명부기 조건에 부합한 신청 기관 중 공사에서 정하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 가격으로 입찰한 1개 기관을 1개역에 선정하고, 3년간 사용 후 기관 희망 시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는 이번달 9일부터 26일까지 대전교통공사 누리집 또는 온비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공고 마감일 전까지 신청서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참가 희망 기관들에게 반드시 현장 방문을 통한 표기 대상 시설물 확인 및 사업성 검토를 면밀히 검토해 입찰에 참가하도록 입찰공고 시 공고서와 사업설명서에 당부했다.

조광래 고객마케팅팀장은 “부기역명은 주역명과 더불어 역세권의 대표성을 갖는 만큼 신청 기관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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