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광복절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 위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11 22:40: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일남 지사는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했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현재 전국에 8분의 애국지사가 생존해 계신 가운데, 충청권에는 대전과 충북 진천에 두 분이 거주하고 있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속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님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역사로, 더욱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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