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화합과 강력한 질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1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조직 강화를 위해서는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며 “윤리위원회의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과거를 성찰하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겸손한 당으로 변해야 한다"며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질서를 통해 하나가 된 국민의힘을 만들어 강력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직인선을 위해 원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데 30대~4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이 많이 지원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윤리위원회에 구체적인 구성은 아직 이지만 이현 변호사(전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를 위원장으로 추천하고 시당 대변인으로 송인석 대전시의회 의원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직자의 의견을 듣고 세부계획을 마련해 하나가 된 강력한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장우 대전시장과도 수시로 소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매월 1일을 정기적인 시·구의원 간담회로 정례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