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해 기세도 장학금 수여식 성료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8-23 10:37:17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조선대학교가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의 후학 양성의 뜻을 담은 ‘기세도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2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이 조선대학교 장미원에 로즈하우스를 건립해 기증한 임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 14명 가운데 8명은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하며 6명은 유학생 학생회 서포터즈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총 6400만원이 수여됐다.

기세도 회장은 "인생은 많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잘하는 것을 선택해 행동해야 한다"면서도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꾸준한 어학 학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 모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민영돈 총장은 "글로벌 장학금이 가진 의미처럼 이번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학금을 수여받은 14명의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후배들을 위해 모범이 될 수 있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 선배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후학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기세도 회장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세도 회장은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에 위본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기 회장은 2007년부터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고 2016년 조선대학교 로즈하우스를 건립해 기증했다. 조선대학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바람직한 기업인상의 모델을 제시한 기세도 회장에게 2014년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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