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베트남 첫 진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계약 체결
미얀마 산업단지 참여이후 두 번째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계약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26 10:17: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계룡건설은 베트남 현지 업체와 함께 한-베 경협산단 합작법인인 ‘VTK(Vietnam Together Korea)’가 발주한 ‘베트남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단지조성 및 인프라시설공사’ 1단계 사업에 대한 605억원 규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흥옌성에 143ha(약 43만평) 규모로 건설되며, 발주처인 ‘VTK’는 한국 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컨소시엄과 베트남 TDH Ecoland가 투자한 합작법인으로서 자력으로 베트남 진출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위한 한국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었으며, Covid-19 팬데믹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베트남 현지에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착수식을 진행하고 산단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본 산업단지의 실착공은 2022년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11월에 한-베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착공식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 이다.

본 산업단지는 계룡건설의 첫 베트남 진출 사업으로 향후 베트남 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계룡건설은 향후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후속 사업(2단계, 3단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계룡건설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사업의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미얀마 현지 정부와 합작하여 설립한 ‘KMIC(Korea Myanmar Industrial Complex)’로서 향후 후속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국내 다수의 산업단지 개발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시장의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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