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광주시의원, 늦어지는 감염병 전문병원 추진 사업에 강한 질타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8-30 13:38:57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복지건강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전문병원추진 사업이 늦어지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감염병의 연구‧예방, 전문가 양성 및 교육, 환자의 진료 및 치료 등을 위한 시설, 인력 및 연구 능력을 갖춘 병원으로, 정부가 설립하거나 지정해 운영된다.

지난 2017년 2월에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같은 해 8월에는 조선대학교병원이 호남권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중부권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병원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명진 의원은 “감염병 전문병원 지원 사업을 위해 2019년도부터 교부된 예산 중 공사비 55억원이 미집행돼 집행잔액을 반납하는 실정이라며 2023년 개원을 위해 총사업비를 조속히 확정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감염병 전문병원은 1병실 1병상을 원칙으로 100개 이상의 음압격리병상운영하며 평시에도 격리병상의 20% 이상을 대기병상으로 두어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며 “예산이 불용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광주시의회는 29일, 30일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추경 심사를 진행하고 31일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