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이 17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공원에서 열린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이 대덕구는 대전에 고마운 곳으로 이 사실을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17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공원에서 열린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대덕구에는 산업단지가 많아서 대전에 많은 일자리를 주고 있어 굉장히 중요하고 대청호를 통해서 물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대전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산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대덕구만의 자산이 아니라 대전시의 자산"이라고 말하며 “대덕구의 신탄진은 대전이 충북 경제권·세종 경제권과 연계해 경쟁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신탄진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 대전에 미래가 달려 있다"며 “대전의 심장은 대덕구로 대전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2022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설동호 대전시교육감·박희조 동구청장·김광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이효성·이용기·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대덕구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대덕구의 대청호, 대청공원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정상급 뮤지션이 전하는 감동적인 음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축제다.

17일에는 전국 청소년 가요제와 함께 치즈, 솔루션스, 소란, 거미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18일에는 가을감성 뮤직토크 콘서트와 경서,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 너마저, 선우정아의 공연이 이어지고 전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탄진역과 비상여수로댐 둔치에서 대청공원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17~18일 이틀간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편도 1,000원이다.

2022-09-18 01:47:44
서철모 서구청장, 대덕구가 대전 발전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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