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방사능 검사용 분석장비 구축사업 국비 3억원 확보
오현미 기자 myhy329@hanmail.net
기사입력 : 2022-09-20 14:33:30
수산물 먹거리 안전 강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따른 도민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검사용 분석장비를 구축하는 등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용 분석장비를 구축하고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처리를 해양 방출 방식으로 결정했다. 올 7월에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발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 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국민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1대로 운용하던 분석장비에 더해 최신 분석장비 1대를 오는 10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협 등 민간에만 지원하던 장비 구축 국비 지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원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와 내년에 각 1대씩 장비를 설치하도록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장비 구축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는 모두 4대의 방사능 분석장비를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해 요오드, 세슘 등 방사능 조사를 실시, 매년 품목과 건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현재까지 65개 품목 4352건을 분석했으며 조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분석 결과는 주기적으로 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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