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UCLG 총회, ‘과학도시 대전’ 세계에 알린다
공식회의와 함께 K-POP 등 각종 축제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0 15:49: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공식회의 뿐만 아니라 K-POP 콘서트, 세계시민축제, 스마트시티 전시회 등을 비롯해 과학도시 대전의 면모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 UCLG 총회의 개·폐회식에서는 대전의 문화와 과학으로 풀어내는 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물놀이, 태권도, 대전시민천문어린이합창단 등 한국문화의 저력을 보여준다.

또한 연계행사로 K-POP 콘서트, 웰컴축제 등 대전 전역의 32개 행사로 구성된 세계시민축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전시회가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그리고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전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대전투어도 이뤄질 예정이다.

K-CULTURE를 대표하는 K-POP 콘서트에는 한류의 선도적 역할을 한 가수 ‘싸이’와 드라마 OST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거미’를 비롯해 남녀 아이돌 그룹 등이 출연해 세계인의 가슴을 울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일간 계속되는 세계시민축제에는 시립예술단 공연, 해외유학생 컬처데이, 아티스트 버스킹, 음악분수 및 미디어파사드,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드론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가적으로 역사문화탐방과 전통문화투어를 통해 동양 전통사상 ‘효’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고, 효문화진흥원에서는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예절을 배우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과학 도시로서 한국이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항공·무인 이동체, 인공위성 등을 주로 연구하는 세계수준의 항공우주 전문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과학기술의 현황과 발전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쇼 전시장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친수형스마트시티, 스마트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서비스로봇 등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 기술 포럼, 우수기업 제품 전시회, 스마트기술체험관 체험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도 가능하다.

여기에 한국 수소산업 기술 경쟁력의 핵심이자 탄소제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수소전주기안전성지원센터와 교통 방범, 시설물 등의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 시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종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한국 신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은 탄소 저감을 위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 하는데 앱과 기둥형 전광판(media pole), 모바일 반응형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과학도시 대전’의 면모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세계 시민들과 대전 시민이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