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2022 한빛시민문화축제 개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업하는 시민참여축제로 기획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9-22 13:29: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권한대행 민병운)는 대전 시민을 위한 ‘한빛시민문화축제’를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9월 24일, 2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빛시민문화축제는 엑스포과학공원의 물빛광장이 시민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행사로, 다양한 유형의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기획에서 운영까지 협업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치러진다.
함께하는 기관·단체는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 대전사랑메세나,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혁신청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부 행사, 사회적기업 플리마켓, 지역 예술인 공연·패션쇼, 동화책콘서트, 과학쇼·과학체험, 다문화체험(중국/러시아/베트남/필리핀), 북한 문화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중 기부 행사는 한 사람의 만원보다 백명의 백원이 더 소중하다는 기부문화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자율적 모금 형태로 진행되며, 행사 모금액은 전액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대전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홍보판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 플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여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며 “일반 시민과 다문화 이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