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6 20:36:20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대형 쇼핑몰에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인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대전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6일 SNS를 통해 “이번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대전시는 이번 사고에 대해 최선을 다해 인명구조와 피해 회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며 “저 역시 해외 출장을 중단하고 곧바로 귀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내일 도착해 현장에서 직접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피해를 입으신 상인 분들께서 신속히 생업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외 출장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저녁 6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태양광총회 개최 수락 연설 등 추후 일정은 국제관계대사가 대행하도록 조치했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는 26일 오전 7시 45분경 “현대아울렛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관 357명과 소방차 등 진화장비 49대를 동원해 진압에 나서 화재발생 7시간이 지난 오후 3시경 진화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진화 및 수색 과정에서 용역회사 소속의 근무자 등 8명을 발견했으며 그중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대전경찰청은 지하 1층 CCTV를 확보해 지하 1층 물류센터 하역장 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재수사전담팀을 구성해 발화지점과 원인, 스프링쿨러 작동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과 경찰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스프링쿨러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긴급사고수습지원단, 유성구청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대전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현장 파악과 사고 수습 및 지원 대책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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