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외국인주민을 위한 마음 회복 캠프 진행
△자기 이해 및 타인 이해 교육 △아로마테라피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등 심리교육 및 체험형 집단상담 이뤄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7 14:41: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오늘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5일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심리지원캠프 ‘우리친구'를 진행했다.

심리지원캠프 ‘우리친구’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다문화 관점의 심리교육과 체험형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외국인주민의 심리 문제를 예방하고 생활 적응역량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1박 2일 일정을 1일 캠프로 변경해 연 2회로 진행된다.

1회차 심리지원캠프에서는 △자기 이해 및 타인 이해 교육 △산책을 통한 자연과 나의 공통점 탐색 △아로마테라피와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등 심리교육과 함께 체험형 집단상담이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네마와시(32) 씨는“한국 생활 적응이 어려웠지만, 심리지원캠프 덕분에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외국인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센터장은 “문화가 다른 낯선 곳에서 생활하다 보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심리적으로 고립된 감정을 느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회차 심리지원캠프는 11월 12일(금)에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d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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