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2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 선정
다음 달 7일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8 11:20: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오는 제33회 서구민의 날(10월 10일)을 맞아 2022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구민에게 주어지는 서구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후보자 공모 후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문화부문 전용기 ▲모범가정부문 오명관 ▲사회봉사부문 이태국 ▲생활체육부문 양상윤 ▲환경부문 정운엽 씨가 선정됐다.

전용기(문화부문) 씨는 대한실버가수협회장으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약 300회 이상의 꾸준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갑천실버합창단’을 창단해 공연문화 진흥에 노력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문화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오명관(모범가정부문) 씨는 2020년 효부상을 받은 아내와 함께 고령의 장애를 앓는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며, 세 아이를 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켜 따뜻한 가족애와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태국(사회봉사부문) 씨는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자율방범대원으로 1998년부터 주 3회 우범지역을 순찰하여 노약자 보호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방역 취약지 예찰활동과 환경 정비 등의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일만 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양상윤(생활체육부문) 씨는 서구산악연맹 회장으로 2016년부터 서구청장기 산악대회를 개최하여 주민 화합에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 언택트 방식의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산악장비 후원, 자연보호 활동 등으로 깨끗하고 건전한 산악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끝으로 정운엽(환경부문) 씨는 구청과 적십자사의 가교역할을 통해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갑천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보호 운동과 거리정화 캠페인 등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간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구청에서 열리는 ‘제3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자랑스런 구민을 지속해서 발굴·표창함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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