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하반기 ‘행복팜(Farm) 프리마켓’ 운영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9 15:05: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 일원에서 하반기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행복팜 프리마켓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인 유성구에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로, 금번 행사는 국화전시회 및 로컬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들과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본 행사는 일상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는 다르게 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인증 브랜드인 ‘한밭가득’ 인증 농산물을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원칙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행사 마지막 주인 22일에는 ‘사회적경제한마당&로컬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들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행복팜 프리마켓은 로컬푸드를 구민들에게 알려 지역 생산, 지역 소비의 선순환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로컬푸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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