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진정성 있는 피해 보상안 마련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9 16:56: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진정성 있는 피해 보상안 마련하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6일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이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대전점 입점 협력업체들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 중단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도 포함한다. 이를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협력사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면밀히 청취하는 절차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급사 직원분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한다. 대전점 운영 중단으로 급여 지급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설‧미화‧보안 등 도급사 직원들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우선적으로 이번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의 유가족분들과 보상안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유족분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 등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발인 등 장례 절차와 유족분들 편의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장례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7시 45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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