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대한민국 AI반도체 실리콘밸리로 성장 건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지역현안 및 국비사업 논의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9-30 19:00:25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과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마지막 한 명까지 5·18행방불명자를 찾기 위한 당 차원의 협력 등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명실상부한 AI선도도시가 되고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기 위해 “AI집적단지 1단계를 고도화키고,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5·18행방불명자와 관련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이재명 대표가 5·18 등 국가폭력에 대해 공소시효를 배제하기로 한 점에 적극 공감하고 민주당이 역사 앞에 화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과의 상생협력 의지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강 시장은 “천년의 역사를 함께한 광주와 전남은 화순 동복댐, 공동혁신도시 기금문제 등 상생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더 큰 광주, 더 큰 전남을 위해 초광역협력에 뜻을 모은 만큼 여러분이 광주와 전남의 새로운 변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이에 이재명 당대표는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만 사는 게 아니라 지역이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5·18 등 반인권적인 국가폭력에 대한 소멸시효 특례를 인정하는 법을 만들고 이와 함께 광주 성장 발전을 위한 다른 사항들도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광주의 목소리를 잘 찾아서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먼저 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 문제는 당의 명예를 걸고 되살리겠고 AI사업,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 국비사업도 확실히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는 정책현안으로 ▲국가주도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법안 마련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 지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 총 5건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했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중‧소 부품기업 역량 강화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전환지원 및 실증 ▲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 ▲EV기반 모빌리티 실증 클러스터 구축 ▲광주 국제 퍼포먼스페어 ▲ACC연계 역사문화관광벨트 ▲헬스케어 빅데이터플랫폼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 ▲주행조건별 인지성능 향상을 위한 센서 검증 데이터 확보 기술 개발 ▲제3순환 고속도로망 도로개설 등 주요 사업들의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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