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 개통
수강신청, 비대면 소통 채널, 개인정보 제공 서비스 등 확대 개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30 20:39: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대학 정보화를 선도할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정보화본부는 30일, 이진숙 총장, 이영석 정보화본부장, ㈜아카넷 길정만 대표 등 대학 구성원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충남대 정보화본부의 핵심사업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학사, 행정, 포털, 모바일 등 학사행정 전반을 정보화하기 위한 4천여 개 프로그램이 구축됐다.

충남대는 이번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41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약 200차례의 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6개월간 안정화 작업을 완료한 끝에 정식 개통을 하게 됐다.

특히, 충남대는 이번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에 중복/다중 접속 차단, 순번 대기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정보자원 통합, 필요한 만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고성능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 등 학생들로부터 지적받아 왔던 수강신청 문제 대한 공정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충남대 공식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으며, 메신저와 챗봇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학사운영과 수업 등에 관해 상호 간의 정보 소통이 가능한 무료 비대면 소통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충남대 시스템의 관문 역할을 하는 포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학내 주요 서비스를 연계해 특화된 맞춤형 개인화 정보(학사정보, 인사정보, 연가정보, 졸업자가진단 등)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대 정보화본부는 이번에 개통된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대학 구성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이번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은 향후 충남대 정보화 10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학정보화의 미래는 대학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정보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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