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공공체육서비스 확충을 위해 뛰겠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0-27 16:48:05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인동 211-4번지에서 열린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국회의원 시절, 부족한 체육 인프라로 동구를 비롯한 대전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공공체육서비스 확충을 위해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정부에서 사업비를 포함 1,630억을 들여 대전 전역에 국민체육센터 7개소와 생활 SOC복합문화체육센터 4개소 건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늘 첫 삽을 뜬 인동국민체육센터도 그 당시 준비했던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실질적으로 해결되어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라며 “대전천 옆에 자리 잡은 인동 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은 체육센터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송인석·정명국 대전시의원 및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연면적 3,571.2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16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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