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차세대배터리로 미래 먹거리 확보하는데 힘 모아 달라"
차세대배터리 산업 육성 위한 지역 기업 발굴·육성 필요성 제안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1-02 18:43:55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2일 광산구 평동산단에 위치한 세방리튬배터리㈜에서 산‧학‧연‧관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배터리 기술확보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는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를 빚은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성능·저가화·안전성을 강화한 차세대배터리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배터리 소재에 의한 자원자립이 문제가 될 수 있어 다각도로 연구해야 한다"면서 “배터리팩 생산 기업, 부품업체 등을 발굴·육성해 지역에서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방법도 단기간에 지역 산업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생태계 구축하고 차세대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이차전지 시장 및 연구개발(R&D) 동향’을 중심으로 광주시가 나아갈 방향 등에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차세대배터리 개발, 전문인력 육성, 연구개발(R&D) 및 지역 기업 간 협력 강화(트랙레코드) 등의 의견이 제안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 온 기업이 혁신제품을 만들고, 만들어진 제품이 실증되고 생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찾겠다"며 “기술혁신과 생태계 구축을 통한 차세대배터리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