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역이 대전 발전을 주도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07 21:29:17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동구를 방문해 민선 8기 비전 공유와 구민들의 건의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앞으로 10년은 대전역이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7일 동구를 방문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비전 공유와 구민들의 건의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민들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낙후 도심의 정비 건의와 상권 활성화 건의 ▲공공도서관이 없는 가양1동 지역에 주민들의 독서와 소통 역할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 ▲노후로 안전 문제가 있는 용수골 야외 공연장 정비를 위한 지원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역 일원 약 92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선도사업으로 총 사업비 2,712억 원을 투자, 신안동길 등 도로 확장공사와 신안2역사공원,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세권 최대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민간사업은 69층 987세대의 공동주택, 판매, 업무, 호텔, 컨벤션 등의 복합기능으로 2024년 4월 분양해 2029년 4월 준공 계획을 밝혔다.

또한 2,700여 세대 규모의 중앙1, 삼성4, 신안1구역 재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도심융합특구로도 지정되어 기상산업기술원, 특허전략개발원 등 공공기관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는 명품 초고층 건축물로 대전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전역 주변은 주거, 문화, 업무, 산업 기능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경제 허브 도시로 조성할 것이다.

▲동구 산업단지 조성(판암IC 인근)

국토부의 지역주력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성장거점 조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개발 계획에 따른 후보지 제안했다.

국가산단 미지정 시 일반산단으로 전환 사업 추진계획으로 신규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우리시는 부족한 산업단지 확보를 통한 일류 경제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

▲용수골 야외 공연장 정비사업

용수골어린이공원의 야외무대는 대학생의 버스킹 공연 및 마을주민들의 축제의 공간으로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다.

야외무대가 설치된 지 14년이 지나서 기초 등에 부식이 진행되어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야외무대 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현재 다른 기반시설 리모델링공사가 본 건으로 인하여 일시정지 되어 있는 상태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해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

▲가양1동 북카페 작은도서관 건립

가양1동은 각종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도심지역 현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인구 유입과 함께 학교, 체육시설 등이 있으나 독서 문화 인프라는 부족하다.

도서관은 독서와 지식정보의 장이자 지역주민의 공유공간으로 도서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독서뿐만 아니라 휴식과 문화활동, 주민들이 만나서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동구에는 공공도서관 6개, 공립형 작은도서관 2개로, 대전시 전체 공립형 작은도서관 48개의 4%에 불과해 북카페식으로 도서관을 잘 조성해 지역 주민이 쉽게 찾고 즐기는 동네 독서 사랑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청호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으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 보상이 필요하며, 여행객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이벤트가 중요하다.

시도 매년 오백리길 걷기축제, 탐방데크 조성, 야간경관길, 주차장 조성,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 등 관광 인프라 조성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명상정원 인근에 누각과 탐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소득과 관련 있는 체험과 민박 지원체계 구축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 기반 데크길 조성, 야간경관길 조성, 생태테마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민박 및 음식점 허가 등 생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규제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

▲동구 용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동구는 노후 하수관로와 배수 설비가 많아 악취와 미관 문제가 발생, 정화조 관리에 따른 이중부담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잦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시절 하수관로 정비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많이 노력, 매년 국비를 꾸준히 확보해오고 있다.

내년도 착공 예정인 ‘용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는 총 642.5억원을 투입해 길이 50.2km, 배수설비 3,824가구 정비를 통해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전천과 금강의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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